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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0-18 19:3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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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5개 전문기관장들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左로부터 정문건 서울시정개발연구원 원장, 이태용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오세훈 서울시장, 한홍택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원장, 조용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원장, 한문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원장).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5개 전문기관장들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左로부터 정문건 서울시정개발연구원 원장, 이태용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오세훈 서울시장, 한홍택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원장, 조용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원장, 한문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원장)

서울시는 지난 15일 서울시청에서 에너지관리공단 등 5개 전문기관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서울 그린디자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녹색기술 공동개발, 보급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이태용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한홍택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원장, 조용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원장, 한문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원장, 정문건 서울시정개발연구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MOU는 지난 7월 서울시가 녹색성장 기후친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발표한 ‘2030 서울형 저탄소 녹색성장’ 마스터플랜의 후속조치로 5개 전문기관과 함께 관련기술의 연구·개발 및 보급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5개 전문기관들은 관련 녹색기술분야에 국내 최고의 기술을 지니고 있는 기관들로 상호간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시책추진과 기술혁신에 있어 시너지효과의 극대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은 자동차용 연료전지 핵심기술 보유하고 있으며 유기태양전지 기술개발, 그린카 연구개발 및 차세대 수소에너지 기술개발 등 관련 기술보유하고 있다. 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신재생에너지 개발·보급과 성능평가 기관이며, 에너지관리공단은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 연구지원 및 보급확대 기후변화협약 대응 온실가스 저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그린홈 연구 및 건축물 에너지 효율등급 인증제도 운영 중이며, 시정개발연구원은 녹색성장 마스터플랜 등 서울시의 시정발전 연구를 하고 있다.

서울시와 5개 전문기관들은 특히, 서울 저탄소 녹색성장의 핵심과제인 그린빌딩, 그린카, 그린에너지 구현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 기술을 연구·개발·보급하는데 협력의 초점을 맞춰 나가기로 했다.

이번 MOU 체결로 서울시는 교통, 건물, 에너지 등의 저탄소화와 녹색기술에 기반한 신성장 동력 육성에 반드시 필요한 첨단의 녹색기술을 적기에 확보해 사업의 성공적 추진 기반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각 전문기관들은 개별기술의 공동사업화를 통한 융합화로 기술발전과 연구개발된 기술을 서울 각 현장에서 시범사업 및 테스트베드 등 다양한 형태로 적용할 수 있게 되어 관련 기술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서울시와 전문기관은 이번 MOU가 ‘市’의 첨단기술에 대한 수요충족과 각 기관의 연구개발지원 및 실제 적용기회 확보로 상호 ‘윈-윈’할 수 있도록 나간다는 계획이다.

MOU에 의해 전문기관들은 △LED 실증사업을 공동추진으로 신뢰성을 확보해 2020년까지 공공부문은 100%, 2030년까지 민간부문은 80%로 보급을 확대 △전기차 등 Green-Car의 실용화를 위한 인프라 개발·보급 △신재생에너지 인증의 핵심기술을 갖고 있는 전문기관과 R&D 사업을 공동 추진해 서울에 적합한 태양광, 수소연료전지,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보급 △총에너지 사용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건축물에 대해 에너지효율진단·인증·공시 등을 공동연구 시행 △녹색기술분야 기술수준 향상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대응 방안 등에 집중적으로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협력사업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각 기관에서 지정한 대표로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시는 본 MOU에 따른 공동협력을 비롯하여 시가 필요로 하는 녹색기술 R&D 연구·개발 지원을 위하여 내년도 100억의 예산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7월 전국 최초로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과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20%로 확대하고 서울형 10대 녹색기술을 육성 100만개의 녹색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담은 ‘2030 서울형 저탄소 녹색성장’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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