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원장 심성근, 이하 전북TP)가 지역 내 우수 기술기업을 돕기위한 ‘제2차 우수기술기업 글로벌 마케팅 집중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전북TP는 우수 R&D 및 기술 보유기업에 마케팅 집중 지원을 통한 마케팅 우수기업 육성 및 글로벌 마케팅 선도기업 육성을 목표로 지난달 31을 ‘제2차 우수기술기업 글로벌 마케팅 집중지원사업’을 공고했다.
지원 범위는 우수기술 제품의 글로벌 시장진출에 필요한 마케팅 항목이며 기업 제안에 따라 시장 진출에 필요한 마케팅 항목도 지원범위에 해당된다.
지원대상은 전북 소재 자동차·기계 부품소재 기업이며 지난해 매출액 20억 이상 또는 공고일 현재 고용인원 20인 이상의 기업들로 수출유망중소기업, 기타 수출 실적이 있는 기업, 우수 기술을 보유한 기업 등이 지원 대상이다.
총 지원규모는 1억2,000만원 정도며 과제당 1,000만원 내외에서 지원된다.
지원조건은 신청사업의 특성에 따라 마케팅 성공 가능성과 부가가치가 높다고 평가되는 과제를 우선적으로 선정 지원하며 해당 기업은 지원받은 금액의 20% 이상은 반드시 기업부담금(현금)으로 계상해야 한다.
지원 제외대상은 신청과제를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중복 지원받는 경우, 과제책임자가 국가지원사업에 참여제한 중인 자나 기관인 경우, 금융기관 등의 채무 불이행자인 경우다.
신청서 교부 및 온라인 접수는 오는 11일 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전북TP 기업지원단 기업육성팀(063-219-214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전북TP는 이번 사업과 함께 도내 상용차 부품기업의 독일시장진출을 돕기위한 ‘독일시장진출 희망 상용차 부품기업 수요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전북TP는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독일 완성차기업 구매담당 초청 상담회 및 ‘2012 독일 국제 상용차 박람회’ 참가 여부를 파악,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