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산테크노파크(원장 안병만) 해양생물산업육성센터가 지식경제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주최하는 ‘제7회 기업사랑 우수혁신사례 공모’에서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기업사랑 우수혁신사례 공모’는 지자체 및 유관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기업사랑 혁신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기업 친화적 분위기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05년부터 지식경제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애로 해결, 기업지원업무 개선, 기업인 사기 진작 등 기업 사랑의 제반 혁신활동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단체에 포상한다.
센터는 지난 2009년부터 지식경제부와 부산시의 지원으로 추진해온 ‘해양바이오마케팅활성화사업’의 혁신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에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부산 해양바이오기업을 위한 기업지원서비스 혁신’을 주제로 신청한 이번 공모에서는 그간 센터가 추진해온 지역기업의 디자인 혁신과 공동마케팅 지원, 수출기업 중점 육성을 목표로 한 단계별 해외진출 지원 등의 차별화된 전략이 돋보였던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스토리텔링 개발과 디자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지역 해양바이오제품의 가치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기업 간 공동마케팅프로모션을 통한 ‘테마가 있는 홍보’ 등은 이미 지역기업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부터는 글로벌 멤버십 회원기업을 주축으로 미국 및 중국시장 진입을 시작, 올해 약 200만 달러의 수출 달성이 예상되는 등 명실상부한 기업사랑 실천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한편, 이번 공모를 통해 국무총리상, 지식경제부장관상,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 등 11개 기관·단체가 수상하며, 시상식은 오는 11월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