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중소기업이 개발한 각종 기술이 상품화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송도테크노파크(원장 이윤)는 지역혁신거점 육성사업의 하나로 ‘개발기술 실용화 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대상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각종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해 최종평가에서 ‘성공’으로 평가된 기술을 다른 기술과 융합하거나 신제품개발, 상품화, 마케팅 등 통합 지원을 통해 실용화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 분야는 △기술 완성도 제고 △기술 인프라 활용 △시제품제작·시험지원 등 3개 과제로 500만원에서 최고 3,500만원까지 사업비가 지원된다. 일부 분야는 지원금의 20% 이상을 기업이 자체 부담해야 한다.
신청접수는 송도TP 웹사이트(www.step.or.kr)에서 양식을 내려 받은 뒤 사업계획서 및 첨부서류와 함께 오는 11~13일까지 방문 접수하면 된다.
송도TP 관계자는 “이 사업은 인천지역에 구축된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것으로 산·학·연 협력연구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송도TP 웹사이트를 방문하거나 또는 기업지원실(032-260-0829)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