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재보험협회(KFPA, 이사장 고영선)는 지난 1일자로 방재시험연구원 부원장 직책 신설과 일부 팀명 변경 등 직제개편과 관련인사를 실시했다.

지난 4일 협회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협회의 업무효율성 제고를 위한 것으로 본부는 기존의 2부문·1실·9팀에서 2부문·1실·10팀으로, 연구원은 1부문·8팀·1센터에서 7팀·1센터로 전환됐다.

특히 방재시험연구원의 경우 대외 활동이 많은 연구원장을 보좌, 원내 업무를 총괄하는 ‘부원장’ 직책을 신설, 신임 부원장에 이두형 연구원 기술연구부문장을 임명했다.

대신 소화연소팀, 전기시스템팀 등 5개 연구 팀을 총괄하던 기존의 기술연구부문장직을 폐지하고 부원장이 품질인증팀을 제외한 연구원 내 조직을 모두 관할하도록 했다.

또 연구원 기술연구부문 소속이던 방재컨설팅팀은 안전검검 지원업무를 추가하면서 예방안전본부 위험사업무문으로 자리를 옮겨 업무유사성이 높은 팀과 협조를 통한 업무효율성 향상을 꾀했다는 것이 협회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기존의 홍보팀은 화재안전문화 정착 기반 구축을 위한 계몽교육 업무를 추가, ‘계몽홍보팀’으로, 인사경리팀은 출납 기능 외에 재정 사무분야 업무까지 포괄하는 ‘인사회계팀’으로, 보험업무팀은 특수보험을 취급하는 기능을 명시해 ‘특수보험팀’으로 개칭했다.

신소재경제
김성준 기자 sj@ame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