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테크노파크(원장 문유현) 가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한 관내 기업들이 도합 931만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및 계약 성과를 올렸다.
경기TP는 안산정보산업진흥센터(AITA) 지난달 21, 22일 양일간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코리아 ICT 로드쇼’에 관내 IT 기업 5개를 이끌고 참가해 상담실적 646만달러와 함께 285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AITA는 이번 해외시장 개척단의 파견을 위해 지역 IT기업 5개사를 선정, 바이어 발굴과 상담지원, 통역비 등을 지원해 총 50여건의 바이어 상담이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특히 (주)지웰코리아는 현지 홈쇼핑 업체와 280만달러 규모의 다년 계약을 체결해 제품의 수출판로를 확보했으며, (주)인프라칩은 차량진단 솔루션에 대해 현지 독점판매계약 MOU를 체결함으로써 향후 3년간 35만달러 이상의 수출실적이 기대되고 있다.
경기TP 문유현 원장은 “앞으로 맞춤식 해외시장 개척과 전문화된 고효율 마케팅을 전개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수출 채널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TP AITA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해외진출 사업을 강화해 지역 내 중소 IT기업의 적극적인 해외진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신소재경제
김성준 기자 sj@ame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