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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0-14 19: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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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 양웅철 연구개발총괄본부장이 울산시와의 MOU 체결 후, 남구 매암동의 동덕산업가스 수소충전소를 방문하고 이영도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양웅철 연구개발총괄본부장이 울산시와의 MOU 체결 후, 남구 매암동의 동덕산업가스 수소충전소를 방문하고 이영도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와 현대자동차가 수소연료전지자동차 개발 촉진과 친환경 녹색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울산시(시장 박맹우)와 현대자동차(연구개발총괄본부장 양웅철)은 지난 12일 울산시청에서 ‘친환경차(수소연료전지자동차) 선도도시 육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국내 최초로 체결된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차는 수소연료전지자동차 실증사업을 통해 상용화 기술개발을 적극 추진하게 되며 시는 상용화를 위한 수소인프라 구축과 친환경차 보급 및 운영을 주관, 시를 친환경차 선도도시로 육성하는 데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실증사업은 먼저 10월부터 내년 9월까지 1단계 기간 동안100kW급 수소연료전지승용차 2대를 시험운행하고, 수소충전소 1개소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2단계 사업에서는 오는 2013년까지 수소연료전지차 100대를 운행하고 수소충전소도 2기를 추가 구축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1단계 사업을 위해 현대차는 수소연료전지차 2대를 울산시에 무상공급하며 울산시는 이 자동차를 울산테크노파크 자동차기술지원단과 울산대학교(산학협력단)에 맡겨 이달부터 내년 9월까지 1년 동안시범 운행에 들어간다.

현대차는 또 이 기간 동안 차량 운행 교육, 차량 정기점검, 전용부품 등을 모두 무상으로 제공하게 된다.

시는 시범운행을 통해 대시민 홍보에 활용하는 한편 현대자동차가 시험운행 과정에서 필요한 자료를 수집·분석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자동차 운행을 위해 울산시는 이미 남구 매암동 동덕산업가스(주) 안에 수소 충전소를 구축한 바 있는데 특히 LNG나 원유를 정제하는 기존 방식이 아닌 산업현장의 부생가스에서 수소를 뽑아내는 친환경적 수소충전소로 알려져 있다.(본보 제7호 8월12일자 보도)

시 관계자는 “시는 수소연료전지차를 선도적으로 도입, 운영함으로써 친환경 자동차 분야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동시에 2단계 시범운영을 확대하여 수소 충전소 권역별 확충, 공공차량 보급 확대 등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내외에서 출시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는 하이브리드차와 클린디젤차에 이어 오는 2030년경에는 수소연료전지 자동차와 전기자동차 등 제로에미션(Zero-Emission: CO2 무배출)차량이 세계 자동차 시장의 50% 이상을 점유하는 등 친환경 자동차의 주류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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