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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9-28 00:5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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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상황에서 가스 용기의 취급은 주변에 영향을 주거나 비상대응 대원들에게 해가 되지 않도록 최대한 빨리 제거할 수 있는 명확하고 상세한 지침서를 준비하여야 한다. 지금부터 설명하는 지침은 일반적인 것으로서 특수한 경우에 대하여는 그에 적합하도록 별도로 작성되어져야 한다.

일반적인 원칙으로 △특수가스 용기는 충분히 훈련되고 지식을 갖춘 인원만이 취급하도록 한다 △만일 어떠한 상황에서 정확한 대처방법을 모른다면 지역 소방서 또는 비상대응팀에 즉시 연락하여 조치를 취하도록 한다 △모든 점화원은 제거한다 △적절한 개인보호구를 착용한다 △가능하다면 배기작업은 안전한 장소로 용기를 이동시켜 수행한다 △스크러버는 중화열로 발생되는 온도를 견딜 수 있도록 한다 △가스가 제거된 용기는 결함 표시를 하고 적절한 방법으로 취급한다 △용기의 상태가 불량인 경우 실린더의 벽면 또는 밸브의 몸체에 구멍을 만들어 폐기한다 △문제가 발생된 용기의 내부물질을 제거하는 동안 배관 등의 누출된 부분이 용액내부에 충분히 잠기도록 한다 △철저히 훈련된 인원만이 문제된 용기의 가스를 제거하여야 한다 △몇몇 가스가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위험성 즉, 암모니아 같이 알칼리 가스는 공기 중의 농도가 용적 비율 16% 이상인 경우 독성, 부식성, 가연성을 가질 수 있다.

훈련된 인원만이 용기 취급해야

모를 시 소방서 또는 비상대응팀 신고 必

가연성 가스(Flammable Gases)의 경우 만일 밸브 작동이 가능하면 안전한 지역으로 용기를 옮겨 내부물질을 제거한다. 가연성 가스는 소각로, 버너등과 같이 태우는 방법이 바람직하다.

산화성 가스(Oxidizing Gases)의 경우 불소, 염소, 삼불화 염소 등의 산성 가스는 무게 비율 15% 이상의 알칼리 용액으로 중화할 수 있다. 질산화물(Nitric Oxide), 이산화질소(N2O) 등의 산성 가스는 제거가 더욱 어렵다. 산소나 아산화질소(Nitrous Oxide)는 안전하게 대기로 방출하여도 된다.

만일 어떠한 상황에서 정확한 대처방법을 모른다면 지역 소방서 또는 비상대응팀에 즉시 연락하여 조치를 취하도록 한다.

부식성 가스(Corrosive Gases)의 경우 산성 가스는 무게 비율 15% 이상의 염기성 용액, 염기성 가스는 무게 비율 10~20%의 산성 용액으로 중화할 수 있다.

불활성 가스(Inert Gases)의 경우 밀폐공간에서 누출되면 질식의 원인이 된다. 불활성 가스의 방출은 밀폐공간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안전한 지역으로 수행하여야 한다.

독성 가스 (Toxic Gases)의 경우 만일 어떠한 상황에서 정확한 대처방법을 모른다면 지역 소방서 또는 비상대응팀에 즉시 연락하여 조치를 취하도록 한다.

독성가스가 산성, 염기성, 산화성인 경우 상기의 설명을 참조한다. 만일 독성가스가 금속수소화물(Metal Hydride)인 경우 상기 설명을 조합하여 대응하거나 정확한 대처방법을 모른다면 지역 소방서 또는 비상대응팀에 즉시 연락하여 조치를 취하도록 한다.

추광호 (주)원익머트리얼즈 상무
khchoo@wimco.co.kr
화공기술사, 국제기술사, MBA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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