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주최하고 (재)충남테크노파크, 충남디스플레이협력단, 충남디스플레이산업기업협 공동주관하는 CVCE2011(Crystal Valley Conference & Exhibition 2011·이하 CVCE2011)이 오는 20~22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다.
CVCE2011은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의 25%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충남 대표 국제 전시회다.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 등 50개 기업이 참여해 업종별로 95개 부스를 마련, 평판디스플레이(FPD) 관련 최신 기술이 소개하며, 국내외 인사와 전문가, 관람객 등 약 5천여명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1일 진행되는 비즈니스 콘퍼런스 및 학술대회는 세계 최고 석학의 최신 기술 연구논문이 발표되는데, LCD와 PDP, OLED, 3D 등 분야별 기술과 세계 시장의 현주소, 미래 발전 방향을 가늠해 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특히 세계 최고 디스플레이 생산지답게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도 개최된다.
지역 기업들의 우수기술·제품 홍보와 판로개척, 투자유치, 해외 마케팅 지원 등을 돕기 위해 22일 개최하는 수출상담회는 베트남과 싱가폴, 대만 등에서 7명의 바이어가 초청된다.
이와 함께 IT전문 채용박람회(22일)도 개최, 인력난을 호소하고 있는 지역 기업들을 돕는다.
각 부스에 기업 인사담당자를 배치, 현장에서 70명 이상 채용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이밖에 디스플레이 관련 업체 CEO 간담회를 통해 CVCE 발전방안과 디스플레이 육성 전략 등이 논의되며,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 체험관, 갤러리관과 다채로운 부대행사 등도 마련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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