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성장 가능성이 높고 신용과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 도내 제조업체 24개를 ‘2011년 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하고 지난 10일 수여식을 가졌다.
충청남도(도지사 안희정)는 유망 중소기업 공모에 응모한 30개 업체를 대상으로 신용평가도, 기술력과 품질관리 수준, 기술혁신 이행노력과 지역경제기여도 및 수출능력을 평가기준으로 소재지 관할 시장·군수의 지정신청을 받아 도의 서류심사 및 현지 확인을 거쳐 ‘충남도중소기업지원기관협의회’의 최종 심의를 통해 확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천안시 소재 (주)케이티엠, 태성지에스티(주) △아산시 소재 (주)광산 △서산시 소재 올팩몰, 용마산업사 △논산시 소재 태창금속산업(주), (주)씨티네트웍스, (주)에스앤비푸드, (주)좋은마음, (주)휴넷플러스, (주) 소재황산요업, (주)우리황토 △계룡시 소재 (주)식스시그마디비 △금산군 소재램테크놀러지(주), (주)엠아이에스, (주)맛생식품, (주)동신화학 △연기군 소재 (자)대한금속 △홍성군(3) (주)디앤텍, (주)백제물산, (주)신라원 △예산군 소재 (주)이-글 벳 △태안군 소재 오행생식, (주)신익 등이다.
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된 업체에게는 향후 6년간 △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융자 지원 시 추가 1.0% 금리우대(총 3% 혜택) △국내·외 판로개척 우선 지원(전시·박람회, 판매전 등) △충남 BIZ 콜센터 경영자문 우선 지원 △중소기업지원 유관기관과 연계 자금, 수출, 기업정보 등 우대지원 등의 혜택과, 유망중소기업 지정표찰 설치 등으로 기업 이미지와 대외 신인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도 관계자는 “유망중소기업 지정업체가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후관리와 중소기업지원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적극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