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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7-18 10:3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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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이 지난 18일 에너지관리공단 본사 대회의실에서 ‘범국민 에너지절약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태용 이사장과 시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고교 및 일반·대학 부문 4건(최우수, 우수, 장려2건), 공공·전문가 부문에서 3건(우수1건, 장려2건) 등 총 11건의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대학·일반부문의 (주)그린웹서비스 지용수 씨는 ‘휴대폰 충전완료시 전원을 자동차단(분리)하는 장치 개발’을 제안해 최우수상(지식경제부장관상·상금 500만원)을 수상했으며 중·고교 부문에서는 부산관광고 곽민규 학생이 ‘스마트폰을 활용한 스마트영수증 도입으로 종이영수증 대체’를 제안해 최우수상(지식경제부장관상·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

공공·전문가부문에는 에너지관리공단 이강훈 씨가 ‘항공·철도·버스 등 대중교통 토탈 마일리지 제도’를 제안해 우수상(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상·상금 300만원)을 수상했다.

더불어 ‘아파트고지서에 에너지사용량 등급 표기’, ‘엘리베이터 실내조명 자동 절전’, ‘현금자동지급기 절전모드기능 도입 의무화’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아이디어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은 중·고생, 대학생·일반인 및 정부·공공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약 50여일간(3월10일~4월30일) 신청을 받아 총 5,680건이 접수됐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서면·토론심사, 멘토링, 국민참여심사, 발표대회 등 총 6단계의 심사를 거쳤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태용 이사장은 “앞으로 에너지절약 아이디어 공모전을 매년 정례화해 채택된 우수 아이디어는 기존에 추진 중이던 에너지절약 정책과의 연계를 유도할 것”이라며 “적용가능성 검증 등을 통해 현장에 적극 활용토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공모전을 바탕으로 에너지절약이 국민에게 습관이 되고, 나아가 사회문화로 정착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에너지절약 아이디어 공모전’은 지난 2월27일 에너지위기단계가 ‘주의’로 격상됨에 따라 생활 주변의 에너지절약에 대한 지혜를 국민이 함께 고민하고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식경제부와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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