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드워드에 대한 간략한 소개 부탁드린다
에드워드는 지난 1919년 영국에서 창업, 올해로 92년을 맞이하는 진공부분의 선두기업이다.
매출 규모 약 10억달러 규모의 회사로, 전 세계 시장에 진공펌프 및 폐가스 처리 장치를 공급하고 있다.
에드워드는 특히 25년 전 대한민국에 반도체 시장이 활성화될 무렵부터 과감한 투자 및 기술이전을 통해 반도체, 평판 디스플레이, 태양전지 및 일반 산업 부분에 확고한 발판을 마련 했다.
지금은 약 5만대의 진공 펌프가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다.
▶▶▶ 대표 취임 후 얼마 안돼 지난달 큰 행사를 치뤘는데
에드워드코리아에게 이번 천안공장은 3번째 공장이다. 천안 공장이 의미를 갖는 것은 본사가 직접 투자해 세계최고의 진공 기술과 경험을 전수받게 됐다는 것이다.
한국이 세계로 관련 장비를 수출할 수 있게 되는 데 한 몫을 담당할 수 있다는 점이 자랑스럽다.
앞으로 에드워드코리아가 더 큰 성장을 이루고 한국을 발판으로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이번 천안3공장 준공의 의의는
대한민국 진공펌프 시장은 약 5억달러 규모로 추산되고 있으며 아시아 시장 규모는 전 세계 진공시장의 50%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말했듯이 에드워드는 25년 전 대한민국에 반도체 시장이 활성화될 무렵부터 과감한 투자 및 기술이전을 통해 반도체, 평판 디스플레이, 태양전지 및 일반 산업 부분에 확고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천안3공장은 에드워드가 에드워드코리아와 함께 그간 이룩해 온 한국 내 비즈니스에서 최고의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본사의 핵심 공장시설을 옮겨와 한국에 거점을 마련했다는 데 무엇보다 큰 의미를 둘 수 있다.
즉 본사의 기술과 경험의 축적물로 이제 에드워드가 아시아지역의 영업 및 마케팅을 강화하고 한국의 우수인력을 충원함으로써 한국의 영원한 동반자로서 자리잡게 된 것이라 할 수 있다.
▶▶▶ 차세대 전략 제품의 주력생산 거점의 국내 이전을 추진하게 된 배경과 그간의 경위는
이번 공장 준공은 에드워드의 미래에 대한 투자계획이다. 에드워드는 지난 2009년 충청남도와 천안시와 함께 공장시설 이전 관련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그 해 11월 천안 서북구 차암동 신공장 부지에서 기공식을 갖고 건설에 착수했다.
그 동안 국내 관계자 및 KOTRA 대표들의 방문을 통해 충청남도가 우리가 찾고 있던 최적의 투자 지역임을 알게 됐다.
특히 우리의 중요 고객인 반도체와 평판디스플레이 산업이 활성화된 천안이야 말로 우리가 추구하는 이념인 ‘고객과 함께’라는 사명을 달성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고 생각한다.
회사는 이번 투자를 통해 크게는 해외 수출 증대, 작게는 국내 시장의 점유율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나아가 지역 고용증대 및 대학 및 연구소들과의 긴밀한 교류를 통해 더욱 발전된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신공장 가동이 에드워드코리아, 나아가 에드워드 그룹 전체에 가져올 변화는
에드워드는 최첨단 생산 시설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이 중 반도체, 평판 디스플레이 및 태양전지용 펌프를 생산하는 영국 쇼어햄 생산 시설이 천안으로 이전한 것이다. 향후 투자 규모는 반도체, 평판디스플레이 및 태양전지 시장의 성장에 따라 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평판디스플레이 산업의 경우 수년간 매우 빠른 성장을 하며 지속적인 제품 개발을 요구했다.
이에 에드워드는 국내 시설을 최대한 활용해 빠르게 변화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킴으로써 국내 평판디스플레이의 70%에 달하는 시장을 확보했다.
대한민국에 투자하는 여러 가지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빠른 시장 대처 능력이다.
그 예로, 평판디스플레이 같은 새로운 기회가 있을 때 이미 준비된 생산 시설을 통해 삼성 과 LG 같은 국내 기업 유수의 기업에 신제품을 신속하게 판매할 수 있었다.
천안에서 생산되는 평판 디스플레이용 진공 펌프는 중국, 대만, 그리고 일본에도 수출되고 있다.
에드워드 고객 중 50%가 아시아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다수의 고객들은 천안의 생산시설과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다.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일수록 신속한 납품 및 운임비감소 등 부가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천안으로의 공장 이전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효과는 매우 클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회사는 좀더 획일적이고 국제화된 규격에 맞추기 위해 2005년 ‘글로벌 디자인 센터(Global Design Centre’를, 2008년 ERP 시스템인 SAP를 국내에 도입했다.
이 모든 초기 투자는 앞으로 진행될 진정한 투자에 대한 포석으로 생각하면 된다.
▶▶▶ 수요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데
국내의 경우 삼성전자, 삼성SDI, LG디스플레이, 하이닉스 등이 주요 고객이다.
고객들과의 긴밀한 협조와 협력은 저희 사업에 가장 핵심적 역량이다.
고객이 전 세계 어느 곳에 있든 에드워드는 고객의 눈높이 맞는 제품과 서비스를 반도체, 평판디스플레이, 솔라, LED 및 일반 산업에 제공하고 있다.
회사는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들의 비즈니스가 성공하는 데 동참할 것이다.
▶▶▶ 테일러 CEO와 이성민 대표 모두 국내에서의 일자리 창출과 인력확보를 강조했는데
에드워드코리아의 경우 국내 최초로 정부에서 수여하는 ‘BEST HR Development상’을 수상했다.
우리는 직원 만족이 고객만족 보다 우선시 되는 기업 이념 하에 모든 직원의 교육과 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신공장의 진공펌프 생산규모는 연간 최대 2만5,000대로, 먼저 300명의 인력을 충원했고 2012년까지 40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인력의 대부분은 기술직으로 에드워드는 2012년 한국의 총 인력을 700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 회사의 향후 계획, 목표는
에드워드는 3년간의 명확한 전략과 향후 미래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있다.
오늘날 우리는 아시아에서 60%가 넘는 비즈니스를 가지고 있으며, 향후 더 큰 부분을 차지할 수 있을 것이다.
에드워드는 고객에게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빠른 생산 능력 및 기술 투자를 보장함으로써 고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번 투자 건도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고 볼 수 있다.
향후 새로운 제품들이 핵심이 될 것이다.
지난 2008년 영업의 약 30%가 이전 2년 동안 시장에 새롭게 내 놓은 제품들이었다.
우리의 시장 경쟁력은 경쟁사들보다 더 빨리, 새롭고 강력한 제품을 내놓는 능력에서 오는 것이다. 친환경적인 태양전지 시장 및 재생에너지 분야 또한 우리의 장기적인 계획에 있어서 중요한 분야다.
신소재경제
김성준 기자 sj@amenews.kr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8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