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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6-23 11: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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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환경산업 시장에 대한 국내 기업의 진출을 돕기 위한 행사가 정부주도로 개최돼 상당한 호응을 얻었다.

환경부는 지난달 21일 서울 그랜트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한-아시아 그린비즈니스 파트너십 포럼’을 비롯한 약 1주간에 걸친 환경 프로젝트 수수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이는 국내기업과 해외 환경사업 발주처간의 협력관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국내기업 관심도가 높고 시장접근이 용이한 중국,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13개 국가의 환경 프로젝트 발주처의 고위 의사결정권자 59명이 초청됐다.

포럼과 토론, 상담회, 환경시설 견학, 업무협의, 문화탐방 등 다태로운 순서로 24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GS건설, 한화, 코오롱 등 대기업과 100여개 중소 환경기업들이 참가 초청된 발주권자들과 대기, 수질, 폐기물, 에너지 등 총액 1조3,000억원 규모의 환경 프로젝트 수주협상을 전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은 최근 제12차 경제개발계획에 따라 발전소 대기환경개선, 도시 하폐수 고도처리, 유기성폐기물 자원화 사업 등에 대해 한국과의 프로젝트 협력의사를 밝힌바 있다.

또,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등 ASEAN 국가들은 상하수도, 위생매립장, 폐기물에너지화 등에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한국 기업의 사업 투자 및 적극적인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진행된 포럼과 회의에는 관계기업뿐만 아니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수출입은행 등 국내 유관기관과 아시아개발은행 관계자들이 참석, 아시아 주요 국가간 비즈니스 협력방안을 측면 지원해 눈길을 끌었다.

환경부 환경산업팀 박연재 과장은 “본 포럼을 통해 그간 정부 차원에서 또는 민간 차원에서 논의 해 오던 아시아 국가들과의 환경협력 사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킴으로써 한국이 아시아 환경 비즈니스의 중심으로 자리 매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평가하고 “아시아를 넘어 세계시장에 한국기업의 환경 세일즈를 전방위 지원하기 위해 중남미 및 중동, 북아프리카 발주처 초청행사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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