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산업의 현주소를 한눈에 보여주는 행사가 지난 7~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대전시, 충남도, 충북도가 공동으로 주최한 ‘2009 충청권벤처프라자’가 3일간 개최된 것.
8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충청과 함께 당신의 비즈니스를 디자인 하세요’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IT, BT, ET 관련 국내 벤처기업 약 100곳이 참가해 환경·에너지에서 바이오·식품, 전기·전자, 기계·부품 등의 다양한 우수벤처기술과 제품들이 전시됐다.
또 일본, 대만, 베트남, 태국, 중국 등 5개국의 바이어들이 참가해 수출상담회를 열어 해외 판로를 개척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온라인을 통한 해외바이어 사이버상담회, 벤처기업의 판로개척과 투자를 위한 충청권투자유치홍보관, 경영자문 및 상담회, 투자상담관 등을 운영했다.
더욱이 이번 행사장 내 지식재산상담관도 설치해 개인 및 기업의 지식재산권 관련 무료 변리를 시행했고 이를 통해 지적재산권 전반의 심판 및 소송, 출원, 기술이전 상담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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