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테크노파크의 경영자 교육과정을 거친 지역 제조업 경영자들의 ‘동문체육대회’가 열려 지역기업간 협력과 우의를 다지는 기회가 마련됐다.
경기테크노파크(원장 문유현)는 지난 11일 안산 소재 강서고등학교에서 ‘제2회 경기TP 최고위과정 총동문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2006년 개설 매년 2기수씩 수료자를 배출하고 있는 ‘경기TP 최고위과정’을 거친 11개 기수 200여명이 참가해 한바탕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경기TP 기술경영 최고위과정은 도내 제조기업의 CEO, CTO, 기업부설연구소장, 공공연구기관 임원 등 수강생에게 16주 과정으로 기술경영, 리더십, 경영, 경제, 자기계발 등의 16개 강의를 진행하는 비영리 교육사업.
현재 기수당 40명씩 11개 기수 400여명이 수료했으며 현재 12기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경기TP 문유현 원장은 이날 체육대회에서 축사를 통해 “교육과정을 통해 상호 연결된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총동문회를 만들고, 상호화합을 위한 체육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활성화되고 있는 점에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