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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6-09 10: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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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지역이 ‘리튬이온전지(LiB)의 메카’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충청남도는 지난 8일 정부의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에 응모한 ‘리튬이온전지 부품소재 국산화 및 공급기반 구축 사업’에 도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올해부터 오는 2013년까지 3년간 국비 지원 150억원에 지방비 75억원, 민자 75억원을 더해 총사업비 300억원을 리튬이온전지 개발에 투입한다.

이번 광역연계협력사업 선정에 대해 도는 지난해 8월부터 2차전지사업추진단(단장 이영훈 한서대 교수)을 출범하고 지역 대기업과 중소기업, 연구기관, 대학 등 산학연의 컨소시엄 구성하는 등 기획, 평가 등 치밀한 전략을 수립해 대응한 것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자체 분석하고 있다.

세부 사업내용으로는 △핵심부품 국산화 △배터리 관리시스템 및 팩 기술개발 △고출력 리튬전지 핵심소재 기술개발로 구분된다. 또 해외 의존도가 높은 핵심부품의 국산화 기술개발과 대·중·소기업 다수가 참여하는 실용 핵심부품 소재 개발·제조·평가/인증·공급 등 수요연계형태로 중소기업을 지원, 인력창출과 기업매출로 이어지는 프로세스가 높이 평가됐다.

도 관계자는 “이 사업은 1,710명의 고용창출과 기업투자확대 5,743억원, 기업구매 1,217억원 등 충청권 경제 활성화 기여와 세계적인 리튬이온전지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미래 거대 시장인 전기차, 전력 저장장치 시장을 대비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오는 16일까지 이의신청 접수를 거쳐 최종확정통보 및 협약체결 등 내달 이후 본격화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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