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 ‘정밀화학산업 명품특화 산업단지’가 조성된다.
시는 시의 전통 화학산업을 첨단산업으로 전환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정밀화학산업 명품특화 산업단지’ 조성 기공식을 2일 오후 3시에 온산국가산업단지에서 갖는다.
이번 행사에는 박맹우 시장,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화학관련 업체 대표 등 250여명이 참석한다.
울산도시공사가 시행하는 ‘학남지구 조성사업’은 총 238억68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울주군 온산읍 학남리 454-1번지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면적 13만5,156㎡ 규모로 조성되며 오는 2013년 4월 완료된다.
‘온산국가산업단지 학남정밀화학 소재부품단지’ 유치업종은 첨단화학 소재부품 제조업으로 (주)제일화섬, (주)위즈켐, 피씨아이(주) 등 16개 기업(울산테크노파크 포함)이 입주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도시공사, 울산테크노파크, 입주기업 등과 함께 화학산업의 신 르네상스 첨단 고부가 정밀화학산업 육성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명품특화산업단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