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 송도TP 원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글로벌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송도TP의 기업지원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윤 원장은 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현장에 뛰어들었다. 지난달 9개 기업 방문에 이어 5월말부터는 성장·성숙단계에 있는 기업위주로 현장방문을 하고 있는 것.
지난달 30일에는 프라스틱성형기를 생산 판매하고 있는 (주)우진세렉스를, 31일에는 정밀모터 전문제조 기업인 (주)모아텍을 방문했다.
이들 기업은 중견기업으로 그동안 송도TP의 지원기업의 범주에는 포함되지 않았으나 이 원장의 방문계기로 송도TP 기술혁신본부와 부품소재 관련 기술지원 및 공동R&D사업을 제안하는 등 송도TP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형성하게 됐다.
이에 송도TP는 (주)우진세렉스와 일본(주)소닉사와의 기술교류사업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으며, (주)모아텍은 정부 공동R&D사업 참여를 위한 부품소재기업으로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이윤 원장은 “향후 새로운 수요창출을 위한 신기술개발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중견기업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상호 최대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