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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5-12 18: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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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12일 오전 10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염홍철 대전시장과 이노비즈 기업 3곳과 회사의 대전 이전 및 신·증설투자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노비즈(INNOBIZ)는 Innovation(혁신)과 Business(기업)의 합성어로 기술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 혁신형 중소기업을 의미한다.

이번에 MOU를 맺은 이노비즈 기업들은 경북 구미 소재의 인소팩(주)(대표 손동철)와 대전 소재(주)트루윈(대표 남용현)과 창신정보통신(주)(대표 강태헌)로 대덕특구1단계(죽동·신성지구) 산업시설용지에 생산 및 연구시설을 신축·증설키로 했다.

이들 기업들은 협약에 따라 시와 산·학·연·관의 네트워킹 강화는 물론 지역주민을 우선 채용하는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노비즈 기업들이 대전에 이전 및 신증설투자를 함으로써 600여명의 고용창출과 415억원의 투자효과가 예상된다.

이번 결정은 대전시의 적극적인 유치 노력과 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의 지원 결과 및 대덕연구개발특구의 풍부한 연구 인프라가 한몫 한 것으로 보인다.

기업별 세부 투자내용을 살펴보면 인소팩(주)는 디지털 무선통신 분야의 신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대덕특구 1단계 신성지구 약 1만7,600㎡부지에 109여억원을 들여 2014년 상반기까지 구미의 연구소 및 생산시설을 이전할 계획이며, 대전시에서 죽동지구에 유치한 방산업체, 국방과학연구소 등과 협력관계를 통해 최적의 국방산업클러스터 구축에도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주)트루윈은 국내 유일의 자동차 변위센서 전문기업으로 대덕산업단지와 특구1단계 죽동지구 1만6,095㎡부지에 278여억원을 투자해 자동차 변위센서 생산시설과 연구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창신정보통신(주)는 ‘게이트웨어를 이용한 보안장치 및 그 보안방법’에 관한 특허를 비롯해 다수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는 정보통신기술(ITC)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죽동지구 약 1,700㎡의 산업용지에 28여억원을를 들여 R&D 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사통팔달의 교통요충지로 기업하기 좋은 연구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어 대전으로 기업이전과 신·증설투자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지역경제의 파이를 키워 부자도시 대전을 만들기 위해 기업들이 대한민국 신 성장동력 창출 핵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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