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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4-27 15:3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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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7일 울릉군민회관에서 열린 ‘울릉도 녹색섬 조성 종합계획 수립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강남훈 지경부 기후변화정책관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지난 27일 울릉군민회관에서 열린 ‘울릉도 녹색섬 조성 종합계획 수립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강남훈 지경부 기후변화정책관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울릉도가 녹색에너지, 녹색생활, 녹색관광이 어우러지는 녹색섬으로 탈바꿈된다.

지식경제부(장관 최중경)는 ‘울릉도 녹색섬 조성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의 착수보고회를 주관기관, 참여기관, 경상북도, 울릉군 관계자, 자문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울릉도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울릉도 녹색섬 조성 종합계획 수립 연구’는 울릉도를 저탄소 녹색성장 국가비전의 종합 실천모델로 조성해 세계적인 탄소제로(Zero) 시범도서로 만들기 위한 것으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황주호)이 주관을 맡고 (주)도화엔지니어링, (주)넥스지오, (주)지오시엔아이, 홍익대학교, 대구경북연구원 등이 참여한다.

이번 종합계획을 살펴보면 향후 울릉도에는 태양광, 풍력, 수소연료전지, 지열 등을 통해 발전하고 이를 기반으로 하는 도서지역 독립형 분산전원 계통시스템이 구축된다. 또한 국내 기술개발 결과의 실증단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도 함께 조성될 계획이다.

도서지역 주민들의 녹색생활 실현을 위해 그린홈 설치사업을 통한 녹색 주거환경 조성, 고효율 에너지기기 보급 등 방안도 적극 발굴된다.

독도 영유권 수호와 관련해 전 국민의 관심사로 울릉도·독도를 찾는 관광객이 매년 증가추세에 있는 가운데 지역의 관광자원과 녹색기술의 결합을 통한 세계적인 대표 녹색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는 녹색관광자원개발과 홍보 전략도 마련된다.

이번 용역을 총괄 주관하는 황주호 에너지기술연구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참여기관, 지자체 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업화가 가능한 분야를 중점적으로 검토함으로써 울릉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사업 전략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남훈 지경부 기후변화에너지정책관은 “지역 주민의 협조와 공감대 없는 사업 추진은 성공할 수 없다”면서 “오는 8월 예정된 용역 중간보고 과정에서 주민의견 수렴 등의 절차를 철저히 수행해 달라”고 용역수행 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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