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부터 매주 현장에서 직접 기업 애로 및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 (재)송도테크노파크 이윤 원장이 지난 18일에는 국내 최고의 자동차 배선 및 부품기업이자, 현대기아자동차의 핵심 협력사인 (주)경신을 방문했다.
경신은 한국최초 국산자동차인 포니 자동차의 배선제작, 생산을 시작으로 인천 송도국제도시 송도테크노파크 산업기술단지에 본사 및 기술연구소를 두고, 인천, 경주, 화성, 군산 등에 국내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중소기업으로서 지난해 매출 1조원을 돌파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윤 원장은 경신의 김현숙 회장과 인천의 주요 전략산업인 자동차 부품 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기술경쟁력 강화가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 지속적인 기술지원 및 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이 원장은 “인천 지역과 송도국제도시의 경제활성화를 위해서는 중국기업 유치 및 경제협력 확대가 중요한 이슈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중국 진출 경험이 있는 (주)경신의 노하우 공유를 제안하기도 하였다.
한편 기업현장방문을 중점 추진하고 있는 이원장은 19일과 21일에는 각각 두성케미스와 (주)록키를 연이어 방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