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고효율 인증을 받은 ‘PAR30’ 컨버터 내장형 LED램프.. ▲최근 고효율 인증을 받은 ‘PAR30’ 컨버터 내장형 LED램프.

에프알텍(대표 남재국)이 최근 루시우스 PAR30 램프 등 매입형 및 고정형 LED램프 3종에 대한 고효율기자재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6일 루시우스 PAR30이 컨버터 내장형 LED램프 1종에 대한 고효율 인증을 받았고, 지난 15일 매입형 및 고정형 LED램프 등이 인증을 추가로 획득한 것이다.

에프알텍은 최근 “LED조명 사업에 대한 영업망은 이미 구축됐고 생산시설도 이달 중 설치가 마무리될 예정”이라며 “에너지관리공단으로부터 할로겐 대체용 LED조명 ‘LED PAR30’에 대해 고효율인증을 취득했으며, LED형광등에 대해서도 고효율인증서가 조만간 나오게 되면 본격적으로 영업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에프알텍은 지난해 LED조명 부문 매출이 14억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5% 수준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이보다 400~500%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에프알텍 관계자는 “기존 형광등을 대체할 수 있는 규격의 LED조명을 만들 것”이라며 “다만 아직 LED조명이 높은 가격에 판매돼 일반 소비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준은 안 된다”고 말했다.

고효율기자재 인증은 에너지 소비효율 및 품질시험을 통해 에너지 절약 효과를 입증하고 해당 제품의 보급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도입된 효율 보증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