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은 영국계 글로벌 석유화학기업인 페트로팩(Petrofac)과 118억원 규모의 공랭식열교환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7일 밝혔다.
공랭식 열교환기(ACHE: Air Cooled Heat Exchanger) 는 석유화학과 정유 플랜트는 물론, 가스 플랜트 설치 시 필수적인 핵심 기자재로, 중앙아시아 서남부 지역에 건설되는 대형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에 공급될 예정이다.
세원셀론텍 관계자는 “고유가로 인한 가스 사용량의 급증 및 에너지 고갈에 대비한 대체에너지 개발수요 증가에 따라 친환경 에너지 플랜트 시장에서 지속적인 호황을 누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태양광발전 및 석탄가스화 플랜트에 대한 수주 경쟁과 다양한 공정의 가스 플랜트에 대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및 친환경 에너지 플랜트 분야에서의 추가 수주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원셀론텍의 이번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5%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2012년 2월 19일까지다.
한편, 세원셀론텍은 이번 수주 이외에 상반기 중 공랭식열교환기 발주 규모가 2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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