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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10-07 09:3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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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승 코레일 사장(中)이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左)과 임승철 우송대 학사부총장과 ‘코레일 이음학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이 철도를 활용한 체험형 교육과 돌봄을 통해 지역 아동의 교육 기회를 넓히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한다.


코레일은 6일 대전 본사에서 대전 동구청, 우송대학교와 ‘코레일 이음학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레일 이음학교’는 코레일이 추진하는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사업으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철도를 소재로 한 체험형 교육과 돌봄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자의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 아동의 교육·돌봄 기회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코레일은 철도 교육 콘텐츠 개발과 강사 교육 등 프로그램 운영을 총괄한다. 대전 동구청은 돌봄 수요처를 발굴하고 관련 기관 간 연계를 지원하며, 우송대학교는 철도 관련 학과 재학생을 교육 강사로 양성해 현장 수업을 맡는다.


코레일은 지난해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이음학교를 운영한 데 이어 올해는 정부의 ‘온동네 초등돌봄’ 정책에 발맞춰 고학년까지 대상을 확대한다. 연령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철도 교육을 통해 아동들의 학습과 체험 기회를 넓힌다는 방침이다.


사업의 지역 확장도 추진한다. 코레일은 내년 그동안 대전과 경기 지역에서 축적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전남·광주 지역까지 사업을 확대하고, 지역 대학 철도학과와 연계한 시범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코레일은 철도라는 산업 인프라를 지역사회 교육자원으로 활용하는 동시에 대학의 철도 관련 인재 양성과 지역 아동 돌봄을 연계하는 협력 모델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승 코레일 사장은 “사람과 지역을 이어온 철도의 가치를 교육과 돌봄으로 넓혀 아이들에게 새로운 배움과 경험을 전하겠다”며 “아이들이 미래의 철도 고객이자 경영자로서 지역을 대표하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협력 방안을 찾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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