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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10-02 11: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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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강원테크노파크 관계자들이 ㈜네올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강원테크노파크가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해 생산관리 효율을 높이고 공정 불량률과 재고비용을 낮춘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세라믹 부품 제조기업의 현장을 찾아 성과 확산에 나섰다.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서종필) 지역혁신과와 강원테크노파크(원장 허장현)는 강원테크노파크가 운영하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의 일환으로 강릉시 사천면 소재 스마트공장 도입기업 ㈜네올(대표 임성준)을 방문해 스마트공장 구축 성과와 현장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스마트공장 구축에 따른 기업의 생산성 향상 성과를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과 추가 지원 수요를 파악해 향후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네올은 2018년 설립된 신소재 제조기업으로 반도체·OLED·디스플레이 공정 장비용 부품 등 산업용 비산화물 세라믹 소재·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업을 확대하는 가운데 생산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공장 구축을 추진했다.


네올은 생산설비 자동화를 자체적으로 구축했지만 설비 가동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기 어려웠고 생산 데이터를 수작업으로 관리하면서 생산관리 업무에 불필요한 공수가 발생하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2025년 ‘강원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에 참여해 수주·생산·재고·공정관리를 통합하는 제조실행시스템(MES)을 비롯해 전력분석장치를 활용한 설비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과 키오스크 기반 현장 입·출고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스마트공장 구축 이후 MES를 기반으로 공정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불량 발생 원인을 분석할 수 있게 되면서 공정 불량률이 8%에서 4.5%로 감소했다. 이에 따라 공정 불량률은 약 44% 개선됐다.


재고관리 효율화 성과도 나타났다. 재고비용은 스마트공장 구축 전 1억8,000만원에서 구축 후 1억2,200만원으로 감소해 약 32%, 5,800만원을 절감했다.


강원중기청과 강원TP는 현장에서 MES와 설비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의 활용 현황을 확인하고, 축적된 설비 데이터의 활용 방안과 스마트공장 고도화 방향을 점검했다. 또한 기업 관계자와 현장 애로사항 및 추가 지원 필요사항 등을 논의했다.


손형욱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지역혁신과장은 “네올은 기초 수준의 스마트공장 도입만으로 불량률 44% 개선, 재고비용 32% 절감이라는 뚜렷한 성과를 낸 모범 사례”라며 “현장에서 확인한 애로사항을 바탕으로 도내 중소 제조기업이 스마트공장을 단계적으로 고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아 강원테크노파크 스마트제조혁신센터장은 “이번 사례는 도내 레전드50+ 선정기업인 네올이 수요기업으로 참여하고 큐센텍이 공급기업으로 참여해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며 성과를 창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강원테크노파크도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긴밀히 협력해 우수사례를 도내 제조기업으로 확산하고 기업별 수요에 맞는 연계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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