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IT·SW기업의 현황과 기초를 알아 볼 수 있는 통계조사 보고서가 발간됐다.
경기테크노파크(원장 문유현, 이하 경기TP)는 최근 안산정보산업진흥센터(AITA)와 안산시(시장 김철민), 전국 18개 IT 진흥기관 등과 공동으로 사업 주관을 맡아 ‘2010년 전국 IT·SW산업 통계조사’를 실시해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IT기업의 현황 조사를 목적으로 발간된 이번 보고서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에 걸쳐 전국 2만8,229개사 중 1만6,044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이다.
경기TP는 통계조사에 따르면 2009년 총매출액이 120조2,397억으로 전년대비 14.7% 가 증가했으며, 총 고용인력은 2007년 45만4,956명에서 2010년에는 51만505명에 이른 것으로 밝혔다.
통계조사 보고서는 IT산업의 발전방안 수립, 기초자치단체 산업발전 전략, 광역지자체 정책사업 수립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보고서의 자세한 내용은 경기TP 안산정보산업진흥센터 웹사이트(www.aita.or.kr) 자료실에 게시해 누구나 자료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