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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9-15 15:5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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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알파인하우스



추석 연휴 기간 국민들이 수목원과 식물원의 자연환경과 문화 콘텐츠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9월24일부터 27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 국립한국자생식물원을 무료 개방한다고 14일 밝혔다. 추석 당일은 휴관한다.


이번 무료개방은 명절 기간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면서 수목원별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9월22일부터 방문자센터 2층에서 ‘오늘 숲, 영업중’ 특별전시를 선보인다. 자생식물 수집·보전과 시드볼트·시드뱅크 등 기후변화 관련 콘텐츠를 캐릭터와 함께 구성해 수목원의 주요 기능과 식물 보전의 중요성을 알기 쉽게 전달한다.


9월26일에는 호랑이숲에서 백두산호랑이 행동풍부화 프로그램과 생태설명회를 진행한다. 멸종위기종인 백두산호랑이의 생태적 특성과 행동을 소개하며 야생동물 보전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국립세종수목원에서는 추석 전통놀이 체험행사 ‘참! 잘 놀았다! 윷놀이편’을 운영한다. 윷놀이와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세대 간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기획전시도 가을 분위기에 맞춰 새롭게 구성한다. 9월19일부터 ‘앙리 마티스가 그린 오색정원’에 가을 식물과 새로운 전시 연출을 더한 ‘오색정원의 두 번째 계절’을 선보이며 계절 변화에 따른 정원의 모습을 소개한다.


국립한국자생식물원에서는 9월19일부터 10월11일까지 가을 꽃 주간 ‘가을 편지, 들꽃길 따라’를 운영한다. 가을꽃을 활용한 투명 액자와 압화 부채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자생식물의 아름다움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수목원 방문객을 위한 가든샵 할인행사도 진행된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가든샵 4개소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 국립한국자생식물원, 국립정원문화원에서는 9월24일부터 27일까지 전 상품을 10% 할인 판매한다. 추석 당일은 휴관한다.


임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상품 구성도 강화한다. 한국산림경영인협회와 한국전문임업인협회 등을 대상으로 입점 수요를 조사해 우수 임산물 업체를 신규 입점시키고 능이버섯차, 오미자청 등 다양한 임산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심상택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은 “추석 연휴를 맞아 국민들이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여유롭고 풍성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무료 개방과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했다”며 “수목원과 식물원에서 우리 식물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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