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확대와 함께 지역 분쟁에 따른 글로벌 소재 공급망 불안과 탄소중립 압력이 동시에 커지는 가운데,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첨단 신소재 및 특수가스 시장 동향과 전망을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신소재경제신문은 오는 9월30일(수) 오후 1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C홀 강연장에서 ‘탄소중립 및 첨단산업 공급망 안정화 첨단신소재·특수가스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9월 30일부터 10월2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제14회 국제첨단소재기술대전(INTRA 2025)’의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AI 반도체 성장세는 전 세계 반도체 생태계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특히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첨단 D램 수요가 폭증하면서 식각·증착·세정 등 주요 공정에 사용되는 특수가스 수요도 동반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불화계 가스, 헬륨 등 핵심 소재가 특정 국가와 기업에 집중되면서 공급망 불안이 상시화되고 있다. 특히 미·이란 전쟁, 미·중 기술 패권 경쟁, 자원 수출 규제 등으로 인해 헬륨과 탄산 등은 수급 불안이 연중 내내 이어지면서 국내 제조업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더욱이 탄소중립은 세계적인 공통 과제로, 기존 高지구온난화지수(GWP) 특수가스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가스 개발과 상용화는 시급한 과제가 되고 있다. 선진국은 이미 Low-GWP 대체가스 실증과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국내 업계 역시 글로벌 규제 대응과 경쟁력 유지를 위해 기술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탄소중립연료인 e-메탄은 재생에너지로 만든 수소와 포집된 화력발전소 등에서 배출돼 분리 회수된 이산화탄소(CO₂)를 합성해 만든 것으로, 일본 도시가스사들은 2030년까지 가스판매량의 1%(약 28만톤) 이상의 e-메탄을 도시가스배관망에 공급하고, 2050년까지 90%(약 2,500만톤)로 확대하는 계획을 세우고 추진하고 있어 도시가스 인프라가 잘 갖춰진 우리나라도 이에 대한 대응이 시급하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신소재경제는 ‘탄소중립 및 첨단산업 공급망 안정화 첨단신소재·특수가스 세미나’를 통해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 속에서 반도체 등 첨단 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핵심 소재 및 특수가스의 기술 현황과 미래 전략을 집중 조망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AI 생태계 확장 2차 가속화, 멈출 수 없는 메모리 Cycle(다올투자증권 고영민 연구원) △석유화학산업 내 CO2 발생량 저하에 따른 사업전략(롯데케미칼 이노베이션센터 이상중 팀장) △천연가스 인프라 활용 수소(e-메탄) 공급 방안(에너지앤넥스트 윤기석 대표) △탄소중립 특수가스 개발 및 적용 평가(솔머티리얼즈 박현기 연구소장) △중동전쟁에 따른 글로벌 헬륨 시장 전망(KC인더스트리얼 김규항 고문) 등이 발표 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업계 관계자들에게 글로벌 트렌드와 기술 혁신 방향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편, 세미나 참가비는 유료이며, 사전 신청 시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은 신소재경제 홈페이지 내 배너에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2-2055-163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