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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9-09 10:3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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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이승재)이 기관에서 발생하는 불용 전기·전자제품을 순환자원으로 되돌리는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며 탄소중립과 ESG 경영 실천에 나섰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지난 8월 31일 비영리 공익법인 E-순환거버넌스(이사장 이상진)와 ‘불용 전기·전자제품 친환경 회수·재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관 내에서 발생하는 노후 컴퓨터(PC), 모니터, 전산장비, 사무기기 등 불용 전기·전자제품을 체계적으로 회수하고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해 자원순환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공부문의 자원순환을 확대하는 동시에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을 실질적인 기관 운영으로 연결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협약에 따라 에기평은 수명이 다하거나 고장 등으로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는 전기·전자제품을 선별해 E-순환거버넌스로 인계한다. E-순환거버넌스는 해당 제품을 무상 회수한 뒤 친환경 재활용 공정을 거쳐 철, 구리, 알루미늄, 플라스틱 등으로 분리·재활용한다.


특히 이번 자원순환 과정은 단순한 폐기물 처리를 넘어 ESG 성과로 이어진다. 에기평은 회수·재활용된 불용 전기·전자제품의 물량에 따라 △Scope3 온실가스 감축인증서 △순환자원 생산 기여 확인서 △사회공헌 활동 확인서 등을 발급받게 된다.


자원순환을 통해 조성된 기금은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폐기 대상 전기·전자제품을 순환자원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온실가스 감축과 자원 재활용은 물론 사회적 가치 창출까지 연계하는 구조다.


이승재 에기평 원장은 “에너지 연구개발(R&D) 전담기관으로서 기관 운영 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탄소중립과 순환경제 실현에 앞장서는 것은 필수적인 과제”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관뿐 아니라 임직원과 지역주민이 동참하는 자원순환 문화를 정착시키고 지속 가능한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체계를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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