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가 국민과 기업의 현장 부담을 줄이고 가스사고 예방 역량은 높이는 안전관리 체계 강화에 나선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25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2026 KGS 규제재설계 실적점검회의’와 ‘제2026-1차 안전대책협의회’를 잇따라 개최하고 규제개선 추진성과와 가스사고 예방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먼저‘KGS 규제재설계 실적점검 회의’에서는 올해 상반기 규제 재설계 추진실적과 과제별 애로사항 및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공사는 올해 신산업 성장, 경제·산업, 민간자율, 안전상생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53개 세부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들 과제의 추진실적을 공유하고 5개 중점과제의 주요 성과와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단순한 과제 이행 여부가 아니라 규제개선을 통해 국민과 기업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불편이 실제로 해소됐는지, 규제 부담을 낮추면서도 가스안전은 확보되고 있는지를 중심으로 성과를 점검했다.
공사는 하반기에도 현장 체감도가 높은 규제개선 과제를 지속 발굴하고, 불필요한 규제로 인한 국민과 기업의 부담은 줄이는 동시에 안전과 직결되는 규제는 실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재난·검사·진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대책협의회를 열고 생활과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가스사고의 예방대책도 점검했다.
안전대책협의회는 지난 7월 신설됐으며, 기존 안전관리체계에서 발견하지 못한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가스사고 예방 수준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한다.
공사는 올해 1분기 수립한 가스사고 예방 종합대책을 바탕으로 △5대 사고 인명피해 감축 △생활밀착 장소 사고 예방 △산업현장 사고 예방 등 3대 전략을 중심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상반기에 발생한 가스사고의 원인과 시사점을 분석해 유사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고, 국민 생활공간과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새로운 위험요인을 발굴해 안전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줄여나갈 방침이다.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규제개선의 성과는 과제를 몇 건 개선했느냐보다 국민과 기업이 현장에서 얼마나 편리하고 안전해졌는지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불필요한 규제로 인한 현장의 불편과 부담은 줄이되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안전은 더욱 촘촘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