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열린 `H2 이노베이션 어워드 2025` 시상식에서 수상자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아시아권 최대 규모 수소산업 전시회인 ‘WORLD HYDROGEN EXPO 2026’이 수소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조명하고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혁신기업 발굴에 나선다.
World Hydrogen Expo 2026(이하 WHE 2026)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 한국수소연합 김재홍 회장,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정대진 회장)는 수소산업의 혁신기술을 발굴하고 국내외 기업 간 기술 교류와 사업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H2 이노베이션 어워드’ 참가기업을 오는 9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H2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글로벌 수소산업의 성장과 함께 고도화되는 혁신기술을 발굴하고 기술 중심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1년 처음 마련됐다. 올해는 WHE 2026 조직위원회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공동 주관하며, 기술 발표와 전시, 네트워킹을 연계해 수상기업의 기술력과 사업성을 국내외 산업계에 알리는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이번 어워드는 대기업부터 중소기업, 스타트업까지 기업 규모와 전시 참가 여부에 관계없이 수소 관련 혁신기술을 보유한 국내외 기업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수소 △생산 △저장·운송 △활용 등 3개 분야다.
참가 신청은 8월 24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신청 방법과 제출서류 등 세부 사항은 WHE 2026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사는 수소·자동차 산업계와 학계 및 분야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5인 심사위원회가 맡는다. 제출자료를 바탕으로 혁신성·기술성·상품성·발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0월 8일 예선 통과기업 7개사를 선정한다.
이후 10월 20일 결선 발표회를 통해 최종 수상기업을 가린다. 종합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은 1개사에는 대상이 수여되며, 수소 생산·저장·운송·활용 3개 분야별로 최우수상과 우수상 각 1개사를 선정해 총 7개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다.
시상식은 WHE 2026 개막일인 11월 4일 킨텍스 제2전시장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다. 수상기업에는 상금과 함께 전시·홍보를 통한 시장 인지도 제고 기회가 제공된다. 대상 수상기업에는 상금 1,000만원, 분야별 최우수상 3개사에는 각 500만원이 수여된다.
우수상 3개사에는 차기년도 전시회 부스 비용 200만원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모든 수상기업에는 상패와 함께 기업 홍보, 전시장 내 어워드 수상 홍보물 설치 등 다양한 홍보 특전이 지원된다.
지난해 H2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는 ㈜비티이의 ‘수소연료전지 발전기(GEN100)’가 대상을 수상했다. 분야별 최우수상에는 △㈜에이피그린의 ‘분산형 저전력 수소 생산 시스템(APG-Series)’ △에너진㈜의 ‘고압 밸로우스 수소 압축기’ △㈜빈센의 ‘100kW 선박용 수소 연료전지’가 각각 선정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조직위원회는 올해 어워드를 통해 단순한 기술 시상을 넘어 혁신기술의 시장 진입과 산업 간 협력을 연결하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특히 국내외 기업의 기술 성과를 한자리에서 조명하고 기술 교류와 네트워킹을 연계함으로써 수소산업의 사업화와 글로벌 협력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WHE 2026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김재홍 한국수소연합 회장과 정대진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회장은 “글로벌 수소 생태계가 확대될수록 각국 기업의 기술 역량을 공유하고 새로운 협력 모델을 모색하는 교류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H2 이노베이션 어워드가 국내외 혁신기업의 성과를 조명하고 글로벌 협력과 사업 논의를 이끌어내는 국제적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WORLD HYDROGEN EXPO 2026은 ‘Hydrogen Moves to Market : Making Bankable Projects Work(수소, 시장으로 나아가다 : 사업성 있는 프로젝트를 현실로)’를 슬로건으로 11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수소 기술의 개발을 넘어 실제 사업성과 시장 창출로 이어지는 수소산업의 전환을 주요 의제로 다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