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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HYDROGEN EXPO 2026’ 11월4일 킨텍스 - 수소산업 사업화 정조준, IEA·EU 등 주요국 정책·시장 전망 공유 - 20개國 200여社 참가, 글로벌 수소 프로젝트 투자·비즈니스 협력 확대
  • 기사등록 2026-08-14 10:4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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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E 2025` 행사장 전시장에 참관객들 최신 글로벌 수소 기술을 살펴보고 있다.



아시아권 최대 규모의 수소산업 행사인 ‘WORLD HYDROGEN EXPO 2026’이 글로벌 수소 프로젝트의 사업화와 투자·비즈니스 협력을 전면에 내세우고 오는 11월 개최된다.


WORLD HYDROGEN EXPO 2026 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한국수소연합 김재홍 회장·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정대진 회장)는 오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7·8홀에서 ‘WORLD HYDROGEN EXPO 202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Hydrogen Moves to Market : Making Bankable Projects Work(수소, 시장으로 나아가다 : 사업성 있는 프로젝트를 현실로)’다.


조직위는 법정기념일인 제5회 수소의 날(11월 2일)을 계기로 행사를 개최해 수소산업에 대한 정부의 정책 의지를 알리고, 글로벌 수소 프로젝트의 개발·투자부터 수요·공급 연계, 금융 및 기술 협력까지 실질적인 사업 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출범한 WORLD HYDROGEN EXPO가 글로벌 수소산업을 대표하는 컨퍼런스와 전시회를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면, 올해는 사업성과 창출과 글로벌 협력 확대에 보다 무게를 둔다.


특히 글로벌 수소기업 연합체인 Hydrogen Council이 지난 5월 발표한 ‘글로벌 산업계 공동성명(Call to Action)’의 흐름을 이어받아 개막식에서 국내 주요 수소기업 등이 참여하는 ‘수소산업 도약 공동선언’을 발표하고 글로벌 수소산업계 간 소통과 협력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컨퍼런스에서는 글로벌 수소산업의 현황과 전망을 비롯해 주요국 정책을 살펴보고 생산, 운송·저장, 교역, 표준 등 핵심 분야별 비즈니스 협력을 논의한다. 


11월 4일 열리는 ‘Leadership & Market Insight’ 세션에는 국제에너지기구(IEA)를 비롯해 EU, 일본, 호주, 독일 등 주요국 정부와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각국의 수소정책과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국가 및 기업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Hydrogen Deep Dive’에서는 수소산업의 사업화를 위한 핵심 과제로 △프로젝트 투자 △저탄소 전원 이용 청정수소 △수소교역 △그린 암모니아 저장·운송 △국제표준 등 5개 분야를 선정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특히 각국 주요 기업이 직접 투자계획을 발표하고, 상담 기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갈 수 있도록 현장에서 계약 등 법률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11월 5일에는 ‘Country Day’를 통해 세계 최대 수소 생산·소비국으로 부상한 중국을 비롯해 캐나다 등 주요 수소 생산국의 정책과 산업 동향을 공유한다. 이를 기반으로 수소 공급망 협력과 기업 간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한다.


제2전시장(7·8홀)에서 열리는 전시회는 수소 생산, 저장·운송, 활용 분야 등 수소 밸류체인 전반의 신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이며, 올해는 캐나다, 일본, 중국, 체코 등 약 20개국에서 20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올해 전시회는 단순 기술·제품 전시를 넘어 국내외 기업 간 투자 협력과 비즈니스 매칭을 강화한 B2B 중심 행사로 확대된다. 글로벌 B2B 상담회를 활성화하고 투자설명회를 운영하는 한편, 해외 국가관과 해외 투자기관을 연계해 국내외 기업 간 1:1 매칭 및 면담을 추진한다.


전시 부스에 참여하지 않은 국내 대기업도 바이어 자격으로 구매 상담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벤처캐피털(VC)과 금융기관, 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한 제품 홍보 세션도 마련한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11월 4일 열리는 ‘수소경제 정책 전문위원회 총괄 회의’에서는 산·학·연 협력을 기반으로 실효성 있는 수소경제 정책 대안을 발굴하고 향후 수소경제위원회 등의 안건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조직위와 KOTRA가 공동 주관하는 ‘H2 비즈니스 파트너십 페어’는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다. 국내 수소기업의 기술·제품 설명회와 해외 바이어 상담회를 연계해 국내 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와 수소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11월 4일에는 수소 분야별 혁신기술을 발굴하고 우수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H2 Innovation Award’도 개최된다. 수소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동시에 수상 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지원한다.


조직위 관계자는 “글로벌 수소산업이 조정기를 끝내고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수소 생태계의 경제성 확보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젝트가 다수 창출돼야 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실질적인 사업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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