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화학소재 산·학·연·관의 선진기술과 신제품 교류의 장이 최초로 마련된다.
한국석유화학공업협회(회장 정범식)는 오는 22일 오전 10시 울산과학기술대학교에서 화학소재 발전을 위한 ‘2011년 한국화학소재산업 교류전(CHEMA KOREA 2011) 및 중소화학기업인의 밤’이 열린다고 지난 7일 발표했다.
‘2011년 세계 화학의 해’와 ‘제5회 울산 화학의 날’을 기념하고 화학소재산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취지로 개최되는 교류전은 △원천소재산업 및 환경소재 △고성능 구조재용 소재 △반도체 및 전자부품 소재 △나노바이오 융합기술 △의약중간체 및 화장품 소재 △분석 및 연구장비 등이 시현된다.
또 글로벌 리더 초청 강연, 초광역클러스터 중소화학기업 초청교류회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석유화학협회 관계자는 “산업경쟁력 원천이 완제품·부품산업 중심에서 소재산업으로 이동하고 있고, 이러한 소재산업의 중심에 화학소재가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전국의 화학기업들이 첨단소재 및 관련 정보를 직접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