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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11-20 16: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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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로로 커뮤니티(GRC) 가을 총회가 개최됐다.


KR(한국선급)이 Ro-Ro 운송 분야 탈탄소화 위한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KR(회장 이형철)은 글로벌 로로(Ro-Ro) 운송 분야의 주요 이해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탈탄소화 전략을 논의하는 ‘글로벌 로로 커뮤니티(GRC, Global Ro-Ro Community) 2025년 가을 총회’가 지난 18일 서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KR을 비롯해 현대글로비스, Wallenius Wilhelmsen, 유코카 캐리어스, Smart Freight Centre(SFC)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글로벌 Ro-Ro 선사, 완성차 제조사, 화주, 조선소, 선급 및 ESG 정책기관 등 전 세계 관련 기관들이 폭넓게 참석하여 Ro-Ro 운송 시장의 친환경 전환을 위한 구체적 방안들을 논의했다.


세미나에서는 △국제해사기구(IMO) 넷제로 프레임워크(Net-Zero Framework) 및 국제 규제 동향 △GRC 방법론을 활용한 Scope 3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Book & Claim 제도 활용 방안 △녹색해운항로 구축 방향 등 Ro-Ro 운송 분야 핵심 주제가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글로벌 규제 강화에 따른 업계의 공동 대응 필요성을 강조하며, 탈탄소화를 위한 실질적이고 실행 중심의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세미나 종료 후 진행된 네트워킹 만찬에서는 참가자 간 교류가 더욱 활발히 이어지며 산업 간 연계 협력의 폭을 넓혔다.


글로벌 선사 Wallenius Wilhelmsen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Ro-Ro 업계가 직면한 탈탄소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한 자리였으며, 업계 전반에 실질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한 의미 있는 진전이었다”고 평가했다.


KR 송강현 친환경선박해양연구소장은 “KR은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구체적이며 실현 가능한 기술·정책적 솔루션을 제시하며 산업의 지속가능한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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