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1-02-09 19:45:42
기사수정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대기업, 공공기관 등 수요처의 구매를 조건으로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530억원의 상용화 개발(R&D) 자금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은 수요처(대기업, 공공기관)에서 구매의사를 밝힌 개발과제에 대해 개발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이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총 개발비의 75%범위에서 최고 5억원까지 기술개발 자금이 무담보·무이자로 지원되며, 제품개발에 성공하면 개발을 제안한 수요처에서 3년 이상 구매를 보장하기 때문에 ‘개발자금과 판로’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다.

금년도 1차로 국방기술품질원, 삼성중공업 등 25개 수요처에서 제안한 81개 과제를 채택하고 개발을 수행할 중소기업을 찾는다.

수요처에는 S&T모터스, 두산중공업, 태양기전 등 14개 대기업과 소방방재청, 기상청 등 11개 공공기관이 참여해, 민간부문 30개 과제, 공공부문 51개 과제가 채택됐다.

1차 채택과제에는 국방·기상·소방분야의 한국형 장비 및 부품 개발을 위한 전략과제가 55%(44개)에 달하는데, 이는 지난해 중소기업 기술개발 공동지원을 위한 부처간 공동협력협약을 체결하고, 기술연구회를 운영했기 때문이다.

이번에 채택된 81개 개발과제를 중소기업이 개발에 성공하면, 약 1조3,363억원의 구매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단일과제 기준, 구매예상액을 가장 많이 제시한 수요처는 민간분야 오스템임플란트, 공공분야 한국철도공사로 개발에 성공하면 파급효과 및 경제성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처음으로 사업에 참여한 수요처에는 서울세관, 제주시, 두산중공업, 한국쓰리엠 등이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25일부터 기술개발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중소기업 기술개발 종합관리시스템(http://www.smtech.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641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