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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5-23 16: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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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성증대용 RC보강 파형강판(左)과 L-폴리유산 분자량 제어를 통한 V자 폐쇄도형 생분해성 스텐트 제조 기술(右) 사례(출처: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김대자)이 국내 인증기업들이 수출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업해 수출보증 및 해외마케팅 참가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서울 엘타워 오르체홀에서 ‘2025년 제1회 신기술(NET) 및 신제품(NEP)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혁신적인 17개 신기술과 7개 신제품에 대하여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신기술(NET)인증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한 기술에 대해 부여하는 제도이다.


금번 신기술(NET) 분야에서는 164개 신청기술 가운데 △전기·전자(2개) △정보·통신(2개) △기계·소재(5개) △원자력·신재생에너지(1개) △화학·생명(4개) △건설·환경(3개) 등 6개 분야 17개 신기술이 인증서를 받았다.


주요 신기술 인증 사례를 살펴보면, ㈜도터의 ‘L-폴리유산 분자량 제어를 통한 V자 폐쇄도형 생분해성 스텐트 제조기술’은 체내 이식 후 일정기간 강도를 유지하다가 서서히 신진대사를 통해 체내에서 분해되는 스텐트를 제조하는 기술이다.


신제품(NEP)인증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한 기술을 핵심기술로 적용해 실용화가 완료된 제품 중 성능과 품질이 우수한 제품에 부여하는 제도이다.


신제품(NEP) 분야에서는 172개 신청제품 가운데 △기계·소재(2개) △화학·생명(1개) △건설·환경(4개) 등 3개 분야 7개 신제품이 인증서를 받았다.


신제품 인증을 받은 ㈜픽슨의 ‘강성증대용 파형강판’은 강성증대에 따른 지간(기둥 사이)이 넓은 구조물, 다량의 흙이 올라가는 고성토 구조물 등에서의 조립식 구조 등을 통한 시공 기간 단축 효과가 있다.


김대자 국가기술표준원장은 “그간 인증기업이 공공구매를 통해 내수 기반의 판로에 주력했다면, 앞으로는 수출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업해 수출보증, 해외마케팅 참가 등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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