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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5-21 12: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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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ESG 위원회 이상훈 위원장(앞줄 左 4번째)을 비롯한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글로벌 ESG 규제가 일부 완화되는 흐름 속에서도 중소기업에 ESG 경영은 필수 과제로, 실효성 있는 정부 지원과 입법 추진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1일(수)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5년 제1차 환경·ESG 위원회(위원장 이상훈)’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 위원회는 중소기업 환경규제 대응력 제고와 ESG 경영 확산을 위한 제도 개선 및 정책과제 발굴을 목적으로 새롭게 출범한 기구다.


이날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이상훈 대한광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소재규 한국완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금주 한국건설자원공제조합 이사장 △박성훈 대한내화물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16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위원회에서는 박필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ESG인프라지원단장이 ‘환경·ESG 규제동향과 정부 지원사업’에 대해 발표했고, 미국의 ESG 규제 완화 이후 중소기업 ESG 경영의 필요성에 대한 토의와 향후 중소기업의 대응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또한, △중소기업 탄소중립 지원법 제정 △폐기물 대체과징금 상한제 도입 △유해성미확인물질 판단기준 완화 등 관련 입법과제와 업계 건의 사항을 공유하고,


중기중앙회가 환경부와 함께 추진 중인 ‘환경·안전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포함해 환경·ESG 관련 지원사업에 대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도 수렴했다.


이상훈 환경·ESG위원장은 “글로벌 ESG 규제가 일부 완화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국내 주요 대기업은 여전히 협력 중소기업에 대해 ESG 등급 평가를 실시하고 있어 ESG 경영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소기업의 ESG 역량 강화를 위한 정부의 실효성 있는 지원 확대가 절실하며, 현재 논의 중인 환경분야 입법과제가 조속히 통과되어 중소기업의 부담이 완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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