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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5-20 08:5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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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운섭 ㈜그래피 대표가 ‘제60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하고 있다.


3D프린팅 소재 기술 선도기업 주식회사 그래피의 심운섭 대표가 세계 최초로 혁신적인 형상복원 3D프린팅 투명교정장치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래피는 5월19일 특허청 주최로 열린 ‘제60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심운섭 대표가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업포장은 정부포상 중 대통령 표창보다 그 격이 높은 상위 등급의 영예로서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올해로 60회를 맞이한 발명의 날은 세계 최초로 측우기를 발명한 날을 기념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발명과 기술혁신을 통해 국가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함으로써 발명인의 사기를 드높이고, 범국민적 발명 분위기를 확산시켜 지식기반사회 구현에 기여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산업포장을 수상한 심운섭 대표는 독자적인 3D프린팅 기술을 통해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특허 출원한 ‘형상복원 3D프린팅 투명교정장치’의 혁신성과 함께 치과 교정 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형상복원 3D프린팅 투명교정장치는 그래피가 특수 개발한 3D프린팅용 레진 소재를 사용해 제작되는데 특정 조건(예: 체온)에서 원래 설계된 형태로 복원되는 ‘형상기억기능’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보다 정교하고 예측 가능한 치아 이동을 유도하며, 전체 교정 기간 동안 필요한 장치의 수를 줄여 환자의 편의성을 크게 높이는 등 기존 투명교정장치의 한계를 극복한 혁신적인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래피는 치과용 3D프린팅 레진 소재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테라하츠(Tera Harz)’등 다수의 상용화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그래피는 이번에 형상복원 투명교정장치의 혁신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것을 발판으로 세계 치과 교정 치료 분야에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고부가가치 의료기기 시장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심운섭 대표는 “오랜 연구개발의 결실로 대한민국 산업 발전에 미력하나마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통해 ‘K-의료기기’ 기술이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데 앞장서고, 국민 구강 건강 증진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그래피는 이번 수상 기술 등을 포함한 핵심 기술력을 인정받아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예비기술평가 및 본기술평가에서 모두 ‘A등급’을 획득했으며 현재 코스닥 시장 신규 상장을 위한 심사청구를 진행하고 있다.


▲ 심운섭 ㈜그래피 대표(左)가 ‘제60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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