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가 미래 사회·기술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지속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공사 100년 위원회 2기’를 출범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이하 공사)사는 16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공사 100년 위원회 2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위원회 2기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사 100년 위원회’는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공사가 직면하게 될 미래 사회·기술·산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중장기 지속성장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출범했다.
위원회 1기는 그동안의 활동을 통해 공사의 중장기 대내외 환경변화를 분석하고 12대 전략방향과 37개 실행과제를 발굴했다.
이번 위원회 2기는 수소, AI, 로봇, 드론 활용과 저출산·고령화 시대 대응방안 등 1기에서 제안한 실행과제들의 중장기 로드맵 수립, 추가 사업아이템 발굴 및 제도 개선 등을 통해 실행력을 확보하고 구체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운영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점과제 관련부서 실무자 17명, 외부 전문가 13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하였으며 위원장은 1기에 이어 김학도 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맡는다.
박경국 사장은 “공사 100년 위원회 2기 활동을 통해서 새로운 공사 사업아이템 발굴 및 국민안전과 미래에너지를 선도하는 가스안전 책임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공사가 지난 명성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에도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