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가 수소충전소 안전확보 및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한 현안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는 지난 13일 전북 완주의 수소용품검사인증센터에서 수소시설 시공사 및 인·허가업체를 대상으로 수소시설 안전관리 기술공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시공사, 인·허가업체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발생한 수소충전소 사고와 관련해, 전국에 운영 중인 206개소의 수소충전소 대상으로 약 4주간 특별점검을 통한 선제적 안전관리에 대한 내용, 결과 및 후속 조치를 공유했다.
아울러 △수소시설 관련 법령 개정 및 주요이슈 사항 공유, △수소충전소의 원활한 구축·확대와 안전성 강화를 위한 기술 공유, △수소충전소 안전영향평가와 액화수소 저장탱크 관련 전문가 강연 등이 이뤄졌다.
공사 이제관 수소안전검사처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가스사고 예방활동에 대한 중요성을 공유하고 현장실무자 및 업계와의 소통 강화, 다양한 의견의 적극적인 검토와 반영으로 수소충전소 안전확보 및 원활한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