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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2-12 17:35:41
  • 수정 2025-02-12 18: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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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주 대구경북고압가스조합 이사장이 정기총회를 주재하고 있다.


대구경북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이 올해도 대구경북 지역의 산업가스 업계 발전을 위해 시장안정화와 조합 수익성 향상을 중점 추진한다.


대구경북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이사장 에어텍 대표이사)은 12일 대구 아현정에서 ‘제24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 결산의 승인 및 잉여금 처분 건 △2025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등이 의결됐다.


조합은 올해도 공동사업으로 밸브·검사용기 공동구매사업을 지속 추진해 조합의 수익성 향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더 많은 조합원들이 공동구매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조합활성화 사업으로 △비조합원 조합가입유도 △조합원 실태파악 및 애로사항 건의 △조합원 교육 및 지도 △해외 연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조합은 특히 현재 산업가스 업계가 지속적으로 정부에 건의하고 있는 10년 이상 된 이음매 없는 고압가스 용기의 재검사 주기를 3년에서 5년으로 조정하는 건이 조속히 개정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상주 이사장은 현재 사용자, 제조사 및 전문검사기관 등 관련 업계의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상황인만큼 조합원들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상주 이사장은 “대내외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그 어느때보다 높아져 올해도 산업가스 업계의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타개하는 유일한 방법은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공동이익과 시장안정화를 위해 합심하는 것”이라며 “조합원들이 이를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조합도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 설립 취지인 복리증진과 상호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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