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테크노파크(원장 서규석)가 지역 기업 인력에 대한 수급 불균형을 줄일 수 있도록 지역 산업 인력양성에 나선다.
(재)충남테크노파크(이하 충남TP)는 6일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남지사 회의실에서 ‘2025년도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약정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약정 체결식에는 충남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인자위’) 및 5개 공동훈련센터* 관계자가 참석하여 사업수행 의지를 다지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충남지역의 공동훈련센터는 총 5개소로 건양대학교(논산), 대한상공회의소 충남인력개발원(공주/천안), (사)충남산학융합원(당진), (재)충남테크노파크,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이하 천안)가 지정·운영 중이다.
이번 약정을 바탕으로 추진되는 ‘2025년도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지역 산업의 수요 및 공급 조사 결과를 토대로 미취업자 취업 연계와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 교육훈련 사업으로 올해 12월까지 뿌리기술의 이해 등 15개 훈련 과정(560명)이 진행될 예정이다.
충남TP 임응순 산업인력개발센터장은 “산업인력개발센터의 다양한 사업 운영을 통해 공동훈련센터 및 협약기업과 소통하고, 지역 기업 인력에 대한 수급 불균형을 줄일 수 있도록 지역 산업 인력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