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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1-24 13: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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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및 철도업계 관계자들이 ‘2025년 철도인 신년인사회 및 안전결의대회’에서 철도안전 실현 다짐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부와 철도업계가 올해 전국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철도망 확대를 통해 국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국가 균형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철도산업협회(회장 이성해)는 21일 서울(코엑스)에서 ‘2025 철도인 신년 안전결의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이해 ‘안전은 행복을 위한 약속입니다. 언제나 국민 곁에, 모두의 행복철도’라는 슬로건 아래, 철도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토교통부 박상우 장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맹성규 위원장 등 국회의원과 한국철도산업협회 이성해 회장, 한국철도공사 한문희 사장, 에스알 이종국 대표이사를 포함해서 철도업계 대표, 철도 원로 및 관계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무엇보다도 중요한 과제는 ‘안전’이라는 민관의 공통된 인식을 바탕으로 철도 업계의 안전 의지를 담은 안전결의문을 낭독했다. 이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평온한 삶에 직결된 철도안전성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 했다.


지난해 철도산업은 수도권 GTX 개통으로 출퇴근 30분 시대를 열었고, 중앙선·동해선을 포함한 11개 철도노선이 개통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순수 국내기술로 제작된 한국형 고속열차의 첫 해외 수출(우즈베키스탄, 2,700억원 규모)은 K-철도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성과로 기록됐다.


2025년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성과를 토대로 철도망 확대와 고속철도망 구축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국 주요거점을 연결하는 ‘4×4 고속철도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여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 부가가치가 높고 중소기업 동반 진출 효과가 큰 해외철도사업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전방위 지원은 물론 민간과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무엇보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철도정책의 최우선으로 철도산업의 혁신과 안전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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