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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1-22 16: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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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재 에기평 원장(右)과 이강덕 포항시장이 수소 융복합 혁신산업 선도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이승재)이 포항시(시장 이강덕)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수소산업 기반을 구축하고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 선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하 에기평)은 포항시와 수소 융복합 혁신산업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22일 포항시청 9층 중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가 수소산업 육성과 지역 수소 생태계 조성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수소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자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에기평은 수소산업진흥전담기관으로서 수소경제 실현을 위해 전국 핵심 지역에 수소산업기반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포항시는 수소연료전지발전 산업에 특화한 지역산업 성장을 목표로 수소연료전지발전 클러스터 구축사업(전담기관: 에기평)을 추진하고 있으며, ’24년 11월 국가 수소특화단지로 지정된 바 있다.

  

양 기관은 이러한 수소 산업의 협력 환경을 더욱 발전시키고자 하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내에 수소연료전지 기업집적화, 성능평가·실증 센터 구축 등 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수소경제 기반구축을 위한 전략수립 및 사업발굴  △지역의 수소산업 기본계획 수립 및 이행 △청정·친환경 기반의 수소 신산업 육성 △수소 연관기업의 성장지원 △연료전지 발전 및 활용기술 등 R&D 수요발굴 및 산업육성 환경조성, △수소산업 인재 양성 및 취·창업 프로그램 발굴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에기평은 수소경제로의 전환 및 수소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앞으로, 전국 주요 지역의 지자체와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중앙 정부의 정책과 추진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파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정부의 에너지 정책과 지자체의 에너지 사업 방향의 연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기반의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지역내 수소기업의 성장과 전문인력 양성을 도모하고 더불어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이승재 원장은 “국내 수소산업 기반을 조기에 구축하고 나아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지역이 보유한 에너지 자원과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번 업무협약이 포항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수소산업 기반을 구축하고 기업육성, 인력양성 등 수소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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