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라믹기술원(KICET)이 ‘특화역량 BI 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유망 창업기업의 성장 사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세라믹기술원 창업보육센터는 지난 17일 경남 진주에 위치한 MBC컨벤션진주에서 ‘24년도 특화역량 BI 육성 지원사업(산업특화형) 성과 보고 및 기술교류를 위한 ‘2024년 우수기업 성과 보고 및 KICET 기술이전 사례/보유기술 교류회’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라믹기술원 3개 창업보육센터(진주, 이천, 부천 BI) 및 경상국립대학교 창업보육센터,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 사업단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세라믹기술원이 창업보육센터가 수행하고 있는 ‘중소벤처기업부 특화역량 BI 육성 지원사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한 이 행사는 1년간 사업성과와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우수 창업기업의 운영성과를 공유하며 기업 간 기술교류 및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특화역량 BI육성지원사업 성과보고 △우수 창업기업 성과보고(4개사) △KICET 기술이전 보유기술 소개 △‘25년도 창업중심대학 지원사업 소개 △원데이 세미나 순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창업지원기관 및 창업기업에서 참석해 자리를 빛내었다.
우수 창업기업 발표에는 △㈜이투스(안전알리미 제품 및 압전소자 개발, 대표 이호진) △㈜한국에너지기술산업(연료 전지 및 수전해 부품류, 대표 이동원) △주식회사 에버인더스(나트륨 이온전지 전극 소재 및 셀 제조 사업, 대표 박지훈) △㈜지누켐(연구실 통합 관리 플랫폼 지누이노트, 대표 김병선) 등 총 4개 기업이 참여해 사업아이템 소개 및 수행사업 성과공유 발표를 진행했다.
또한 세라믹기술원은 이번 행사에서 세라믹분야 기술이전 사례를 공유하고 보유기술 교류회를 통한 기술이전 기업 발굴 및 연계지원 사업을 공유했다. 우주항공융복합소재센터 김우식 책임연구원은 ‘세라믹섬유 및 세라믹섬유복합재/초고온 세라믹섬유 및 복합재/경량 고강도 세라믹섬유 및 복합재 및 시제품 개발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저탄소디지털전환사업단 신태호 단장은 ‘고온수전해 셀 제조기술 고도화를 위한 및 세라믹 이해와 핵심전략’을 발표했다.
경상국립대 창업중심대학 사업단에서는 ‘24년도 사업수행 성과를 공유하고 ’25년도 지원사업 계획을 발표하며 유망 창업기업의 차년도 사업 참여를 독려했다. 마지막으로 원데이 세미나에서는 브랜드 마케팅 및 비즈니스 매너(노기태 강사)를 진행해 창업기업 보육역량 강화 및 참석자들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자리로 마무리했다.
세라믹기술원 관계자는 “성과공유회 개최를 통해 ‘24년도 사업수행을 점검하고 더 높은 성과창출을 위한 차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관내 창업지원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 및 우수 창업기업 발굴·육성 지원을 통해 세라믹산업 특화BI로서 성과창출 극대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라믹기술원은 세라믹기술의 혁신을 통해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세라믹전문연구기관으로, 유망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한 세라믹 특화 창업보육센터 3개소(진주, 이천, 부천)를 운영하며 세라믹 및 소재부품 관련 유망 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창업성장지원을 통해 세라믹산업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6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