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이 열차운행을 중단해 안전을 확보하고 대체 교통수단 운행으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해 고현천교 차단작업 공사를 완료했다.
국가철도공단은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 사업의 마지막 작업 구간인 고현천교 차단작업 공사를 12월 16일 시작해 18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현천교 차단작업은 철도 최장 차단시간인 53시간 30분 동안 열차운행을 중단한 뒤 시행됐다. 이는 올해 9월부터 한국철도공사, 시공사, 감리단 등 관계기관이 지속적으로 논의한 결과로, 기본 야간 차단시간인 하루 6시간 내에 궤도, 전차선, 신호 등 분야별 합동작업을 완료하기 어렵다는 판단과 작업자 안전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됐다.
또한, 작업 기간 동안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영주∼영천 구간에서는 버스를 이용한 연계수송을 지원해 대체 교통수단을 제공했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작업에 필요한 적절한 차단시간을 확보해, 열차 안전운행 및 시설관리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amenews.kr/news/view.php?idx=6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