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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믹기술원-신소재경제 공동연재기획] 유망 기술창업기업을 찾다(2) ㈜한국프롭 - 항공용 복합재 프로펠러시스템 국산화, 고객맞춤형 프로펠러 개발 토탈솔…
  • 기사등록 2024-12-10 09:41:00
  • 수정 2024-12-10 17:4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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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프롭의 주요 사업분야 개요



복합재 팬 시스템·구조물 개발, 군단급 정찰용 UAV 프로펠러 양산

무인항공기·AAM 개발, 고효율·저소음 프로펠러 추진 목표




㈜한국프롭(대표 조규철, 이하 프롭)이 항공용 프로펠러의 국산화 개발을 통해 국내 항공기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고효율 저소음 프로펠러 추진분야의 최고 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프롭은 국내 유일의 항공용 프로펠러 전문개발 기업으로 고객 요구도를 충족하는 맞춤형 개발, 감항인증을 고려한 프로펠러 요구도 분석에서부터 형상설계, 구조설계, 시제품제작 및 시험평가 기술 확보를 통한 프로펠러 개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프롭은 복합재 프로펠러 시스템 국산화를 시작으로 산업용 복합재 팬 시스템 및 구조물 분야로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주요 사업 분야로는 △항공기 형상·기체구조 개발 △항공기 프로펠러 시스템 개발 △대형 드론, PAV·UAM 프로펠러 시스템 개발 △복합재 부양팬·덕트 개발 △복합재 구조물 개발 등이다.


보유한 제품과 기술로는 목재 프로펠러와 복합재를 사용한 고강도 경량 프로펠러 제작기술, 목재와 복합재의 장점을 고려한 wood-composite 프로펠러 제작 기술 등이 있다. 또한 미래항공모빌리티(AAM, Advanced Air Mobility)용 저소음 프로펠러 개발 기술을 보유 중이다. 이외에도 드론 로터 블레이드, 정속피치 프로펠러, 복합재 팬 시스템 및 복합재 구조물 개발 기술들을 보유하고 있다.



▲ ㈜한국프롭의 기술개발 시제품



프롭이 개발한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22년 구매조건부 MTOW 35kg 복합재 프로펠러가 있다. 또한 군단급 정찰용 UAV(송골매)의 프로펠러 국산화 개발에 성공했다. ‘23년에는 전기모터용 프로펠러 추진 시스템의 가변피치 허브를 개발하는데 성공했으며, ‘24년에는 군단급 정찰용 UAV(송골매)의 프로펠러 양산과 Heli-borne MUM-T 프로펠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프롭의 특징은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기술 개발서비스 제공으로, 고객 맞춤형 개발을 통한 성능·품질 보증을 지원한다. 개발단계에서부터 △프로펠러 형식 △프로펠러 재료 △장착 형식 △회전방향 △엔진 종류 △최대 비행속도 등 고객의 요구사항과 사양에 맞는 최적화된 개발시스템으로 최상의 제품을 공급한다.


프롭은 프로펠러 설계 제작 및 시험과 관련해 독보적인 기술을 확보했고,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국내외 무인항공기. 드론 및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 고효율 저소음 프로펠러 추진분야 최고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프롭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고 한국세라믹기술원이 수행하는 ‘특화역량 BI 육성지원사업 산업특화형’ 사업을 통해 의미있는 성과를 창출했다. 경영지원을 통해 회사경영, 노무, 회계 등 기업운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 애로사항 해결지원과 투자유치 컨설팅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용을 통한 투자유치 지원의 성과가 있었다. 시제품 제작 지원 사업을 통해 초기 모델 제작 지원, 다양한 사업화 및 컨설팅 지원 사업을 통한 제품 고급화가 가능했다.


프롭 관계자는 “세라믹기술원의 복합소재 관련 전문 지식 및 기술로 복합재료의 기계적 특성 및 데이터 지원, 복합재 프로펠러 제작공정과 관련한 기술지원과 항공기용 프로펠러 제작이 가능한 공간 및 내부 시설의 지원과 복합재 프로펠러 제작 장비를 지원받았다”며 “복합재 프로펠러 시스템을 고도화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인정받는 대한민국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정연길) 창업보육센터는 3개의 세라믹 특화창업보육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항공우주·세라믹(진주BI), 부천시 특화산업 세라믹(부천BI/Post-BI), 생활세라믹·반도체(이천BI) 등으로 특화하여 입주기업을 육성지원하고 있다.


2024년부터 2025년까지 ‘특화역량 BI 육성지원사업 산업특화형’ 사업을 수행하면서 기술창업 지역전략(특화)산업 창업기업이 지속적으로 유입, 성장할 수 있는 세라믹 산업 혁신창업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세라믹 창업생태계를 구축 중이다.


산업특화형 보육프로그램을 통해 △세라믹 창업기업 특성에 맞는 창업·자금조달 교육 △제품화지원·신뢰성향상 지원 △BM점검 멘토링·BM모델 피봇팅 △국내외 B2B 마케팅 △K-스타트업 빌드업·점프업 IR데이 △국내외 전시참가지원 △기술이전 사업화를 위한 기술이전 조건부 사업화지원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면서 유망 세라믹 창업기업 발굴·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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