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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12-05 1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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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소프트웨이브 2024` 부스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원장 안성일, 이하 KTC)이 국내기업들의 AI산업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국내 SW산업 활성화 및 수출 확대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KTC는 국내 최대 규모 소프트웨어 전문 비즈니스 산업 박람회인 ‘소프트웨이브(SoftWave) 2024’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12월 4일부터 6일까지 총 3일간 서울 코엑스 1층 A홀에서 소프트웨이브 조직위원회 주최로 열리며 △패키지SW △AI △IoT △블록체인 △AR·VR △보안 △게임·앱·콘텐츠 △기타SW융합 등 관련 국내외 기업 300여 곳, 관람객 2만5000여명이 참가한다.


박람회는 행사장 내 550여 개 기업 홍보부스가 차려진 가운데, 올해 박람회 주제인 ‘소프트웨어가 미래다’를 구현해 낼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NEXT WAVE : DX & WEB3’를 주제로 한 국제회의 ‘소프트웨이브 서밋2024’, 참가 기업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C-레벨 이너서클 밋업’, ‘국내 바이어 VIP그룹투어’,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 등이 기획, 운영된다.


박람회 행사 中 ‘국내 바이어 VIP그룹투어’에 안성일 KTC 원장 및 관계자들이 참가해 국내외 AI 및 ICT 등 분야 산업 동향 및 미래 혁신 기술을 살펴보고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KTC는 행사장 내 홍보부스를 차려 국내 대표 시험인증기관으로서 △AI 신뢰성 시험인증 서비스의 중요성 △KTC의 국제 표준 기반 AI 시험인증 서비스 역량 △AI시험인증 체계 구축에 있어 KTC의 역할 등을 집중 홍보한다.


KTC는 박람회 홍보부스에 내방한 참가 기업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AI 분야 외 SW융합 보안 시험 분야인 정보통신망 연결기기 등 정보보호 인증 시험, 의료기기 사이버 보안 시험과 SW 품질 시험·인증 분야인 GS인증, ESS 기능 안전 시험 등에 대한 상담 및 마케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AI 산업 분야는 美 트럼프 대통령 재집권 이후 대대적인 규제 완화 정책 시행 예고로 급격한 변화의 새 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가운데 리서치 전문 마켓앤마켓은 전세계 AI시장 규모가 ’23년 1,502억달러에서 ’30년 1조3,452억달러로 7년만에 9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KTC는 AI 등 SW산업이 미래 경제를 주도할 것이라는 예측이 커짐에 따라 국내 SW산업 발전 및 기업 지원을 위해 표준 개발 및 R&D 수행 등 해당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역량을 집중해왔다.


KTC는 지난해 10월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와 업무협약 체결한 데 이어 올 11월에는 KTL과 공동으로 지난 10월에는 소프트웨어융·복합제품 KS표준(안)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올해는 ‘한국전자전KES 2024’, ‘한국 인공지능 박람회 AI SHOW2024’, ‘광주 창업페스티벌 AI TECH+ 2024’ 등 국내 주요 관련 박람회에 참가해 시험인증 서비스 역량을 홍보하고, 국내외 기업 및 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도 했다.


KTC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미래 성장 분야인 AI산업의 신뢰성 검증 역량을 소개하고 방문 기업들에게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AI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국내외 주요 기업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협업분야를 확장해 국내 SW산업 활성화 및 수출 확대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KTC는 향후 KOLAS 공인시험기관으로서 ‘2024년 산업 인공지능 표준화 포럼’ 분과 위원으로 참석해 국내 표준 개발 및 기술력 제고에 기여함과 동시에, 유관기관과 파트너십을 확대 구축해 신규 사업 창출 및 확장에 힘을 기울일 예정이다.


안성일 KTC 원장은 “전자부품소재, 모빌리티, 로보틱스, 디지털헬스, ESG, AX(AI Transformation) 등 AI 융·복합 제조 기업에게 국내 최고 수준의 AI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국내외 정세 변화로 AI산업의 성장 가속화가 예상되는 만큼,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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