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은 호남선 안전성 지적에 대해 안전 확보를 위한 시설물을 설치하고 긴급 점검에서 이상 징후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국가철도공단은 23일~24일 매체에서 보도된 ‘기울어진 안전 지적에 국가철도공단 석연찮은 해명 논란’, ‘호남선 선로 깔린 성토사면 잘라내며 안전은 뒷전’이라는 내용에 대해 26일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국가철도공단은 “열차안전운행확보를 위해 보강 가시설 뿐만 아니라 선로 레일빔, 전철주 보호공 및 Raker(공사부지가 부족하거나 흙막이 하중 증가에 대해 대응하는 가설구조물) 등을 추가 설치해 안전을 확보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언론보도 이후 철도공사와 긴급점검 시행 결과 궤도틀림, 노반·전철주 침하 등 시설물의 이상 징후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국가철도공단은 “임시선 안전 확보를 위해 국가철도공단 기술자문위원회 운영지침에 따라 11월 25일 철도사업에 경험이 많고 토질 및 기초, 구조 분야의 외부 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자문회의를 시행했으며 그 결과 안정성 증대를 위해 보강재 및 자동 계측기를 추가로 설치하고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해 구조물 안정성에 대해 검증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국가철도공단 관계자는 “공단은 운행 열차 및 구조물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사업 관리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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