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레일 인재개발원은 `2024 여성폭력 추방주간 기념식`에서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인재개발원이 직장 내 성희롱·괴롭힘 예방 동영상·캠페인송 및 온·오프라인 교육인프라 등을 활용해 성평등 문화 정착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한국철도공사 인재개발원은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4년 여성폭력 추방주간 기념식’에서 ‘폭력예방교육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여가부는 폭력예방교육 의무기관인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직유관단체, 각급 학교 중 교육 실적이 높은 369개 기관을 1차 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심사를 거쳐 13개 우수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코레일 인재개발원은 △직장 내 성희롱·괴롭힘 예방 동영상·캠페인송 △피해자 대상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 △맞춤형 교육콘텐츠 △온·오프라인 교육인프라 등을 적극 활용해 성평등 문화 정착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코레일 인재개발원은 연간 1천여 개 과정을 운영하며 약 8만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국내 최대 철도전문 교육기관이다. 지난 6월 국제표준 교육기관 경영시스템(ISO 21001) 인증을 받는 등 교통분야 인재 양성의 중점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노춘호 코레일 인재개발원장은 “앞으로도 직장 내 성희롱·괴롭힘을 근절하고 양성평등을 실현하는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